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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'죽어도 못 보내'...이별범죄 공포에 ‘안전이별’ 관심
■ 「 [일러스트=중앙DB] 최근 커뮤니티에서 ‘안전이별’이 화두에 올랐습니다. 안전이별이란 스토킹·감금·구타·협박 같은 폭력 없이 자신의 안위와 자존감을 지킨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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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전 직장동료 평판 묻는 전화, 어떻게 말해줄까?
10월 말부로 똑 부러지게 일하던 직원이 퇴사했다. 만약 누군가가 이 직원에 대한 평판을 묻는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잠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. 누군가 전 직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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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집가면 조신해야?” 네이버 사전 일부 예문에 여성혐오 표현
[네이버 국어사전 갈무리] 네이버 어학사전의 일부 예문에 여성 혐오적인 표현이 쓰인 것으로 확인돼 네이버 측이 뒤늦게 수습에 나서고 있다. 2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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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5만원의 의미
김세정 런던 GRM Law 변호사열아홉 살 젊은 여성이 헤어진 남자친구로부터 1년이 넘게 스토킹을 당했다. 사귄 기간은 겨우 6개월 남짓했다 하니 둘이 만난 기간의 두 배가 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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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대 스토커, 전 여친 차에 위치추적기 단 이유가…
전 여친이 만나주지 않자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추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[중앙포토] 사귀던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추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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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데이트 폭력'으로 30대 여성 숨져…데이트 폭력 방지법 마련 시급하다는 지적나와
30대 여성이 ‘데이트 폭력’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. 경찰은 신고를 받고 한 차례 출동했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치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.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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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애를 oo으로 배웠네-시즌2] 절대 참고하면 안 될 고전도 있다
셰익스피어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굳이 지명도를 따진다면 ‘로미오와 줄리엣’을 넘을 작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. ‘햄릿’ ‘리어 왕’ ‘오델로’ ‘맥베드’의 4대 비극이 그 뒤를 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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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젊어진 수요일] 잠든 내 모습이 휴대폰에 녹화 “자니? 가자” 웬 여자 음성이…
더우시죠?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유독 더운 것 같습니다. 이럴 때 에어컨 바람 못지않게 각광받는 게 공포물입니다. ‘설마 진짜겠어?’하면서도 귀를 쫑긋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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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특집] 4당 비례대표 ‘말번(末番)’ 당선인들의 롤러코스터 판세 감상기
20대 총선은 이변 그 자체였다. 기존의 예측은 철저히 깨졌다. 당초의 지역구·비례대표 의석 전망도 부질없었다. 오로지 개표 결과만이 진실을 말해줬다. 정당득표율에 목을 멘 비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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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특집] 4당 비례대표 ‘말번(末番)’ 당선인들의 롤러코스터 판세 감상기
20대 총선은 이변 그 자체였다. 기존의 예측은 철저히 깨졌다. 당초의 지역구·비례대표 의석 전망도 부질없었다. 오로지 개표 결과만이 진실을 말해줬다. 정당득표율에 목을 멘 비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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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양금석 스토킹한 60대, 징역 6개월 실형
배우 양금석을 스토킹한 60대가 1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. [중앙포토]배우 양금석(55·여)씨를 6새월간 문자와 음성 메시지로 끈질기게 스토킹한 60대가 징역 6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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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박사의 힐링 상담 | ‘데이트 폭력’ 갈등 극복] 후폭풍 걱정 말고 ‘삼진아웃’ 시켜라
그녀는 6달 째 연애 중이다. 유복한 집안 출신의 남자친구는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진데다, 미국 유명 대학 졸업이라는 스펙을 갖췄다. 훤칠한 외모에 모든 면에서 훌륭한 조건을 갖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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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민주, 정춘숙 전 '한국여성의전화' 상임대표 영입
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정춘숙(52)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영입했다. 정 전 상임대표는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이 당 혁신위원장이었을 당시 혁신위원으로도 활동했다. 정 전 상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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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북에서 옛 연인 찾아 합법적 스토킹하는 시대
일러스트 김옥 페이스북에 ‘싫어요’가 생긴다는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었다. 기사에는 마크 저커버그가 어느 강연장에서 했던 동영상이 첨부돼 있었다. “페이스북을 투표의 공간으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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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좋아했는데" 대구 주부 살해한 스토커 자수
"얘기를 좀 하자는데 안 만나줬다. 화가 나서 겁을 주려고 챙겼던 흉기로 범행을 했다." 대구의 40대 주부를 주택가 골목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스토커가 경찰에 자수하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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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생칼럼] 익명성 믿고 던지는 반말은 무서운 흉기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박진형에듀업평생교육원정보통신학과 4학년 필자는 고객으로부터 음식 주문을 받아 식당에 전달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. 전화를 받으면 “안녕하십니까?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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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허술한 피해자 신변 보호가 또 희생 불렀다
스토킹을 당하던 대구의 한 주부(48)가 지난 27일 흉기에 찔려 숨졌다. 경찰은 스토킹을 한 A씨(44)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. 하지만 용의자는 나흘째 잡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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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킹 신변보호 받던 40대 주부 흉기로 피살
스토킹을 당하던 대구의 40대 주부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중 흉기에 찔려 숨졌다. 경찰은 스토킹 혐의자 A씨(44)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. 특히 경찰은 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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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총, 강성신 울산본부장 성폭력 사건 관련 사과
최근 사퇴한 민주노총 강성신 울산본부장의 사퇴 이유가 ‘여성 노조원에 대한 성폭력’으로 확인됐다.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4일 낮 12시7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“지난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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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생 인턴기자의 현장에서] '유승민 스토킹 기록'
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8일 원내대표직에서 내려왔다. 자신을 뽑아줬던, 그리고 재신임해줬던 의원들이 사퇴를 권고해서다. 대통령이 “배신의 정치”라며 사실상 그의 원내대표 낙마를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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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男, 인터넷서 만난 여고생 사랑한다며 쫒아다니다…
데상드레가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퐁뒤라크 고등학교 사진. 스토킹으로 추방 명령을 받은 데상드레. [사진 미국 위스콘신주 퐁뒤라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홈페이지] 네덜란드 출신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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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누님 바꿔주세요" 경찰, 기지 발휘해 스토커 피해자 구출
112 상황실의 한 경찰이 위급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스토커 피해 여성을 구했다. 서울지방경찰청은 수년간 쫓아다니던 여성의 집에 침입해 "죽여버리겠다"며 협박한 혐의(주거침입·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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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·애인에 살해되는 여성, 지난해 114명
#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A(41)씨와 그의 딸(14)과 모친(68)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됐다. 범인은 A씨와 3년간 교제해 온 B(34)씨였다. 경찰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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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여직원에게 “뚱땡아, 커피 한잔 타와” … 직장 상사, 성희롱에 해당될까요?
올 들어 맹렬히 다이어트 중인 회사원 최모(34·여) 대리. 최근 감량 목표를 달성하고 백화점에서 점찍어 뒀던 타이트한 원피스를 구입했다. 다음날 아침 회사에서 만난 부장은 “최